정재승

의사결정 신경과학 연구실은 뇌파 혹은 자기공명영상 등 다양한 뇌영상 측정방법을 활용해 의사결정을 하는 동안 인간의 뇌 안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비선형 동역학, 복잡계 과학 관점에서 기술하여, 인간 뇌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한 근본원리를 탐구하는 연구실이다. 행동경제학적 패러다임을 활용해 인간의 경제적 또는 사회적 의사결정을 연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 (우울증, 자살시도, 중독, 자폐증) 및 신경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의 의사결정 장애를 임상적으로 연구한다. 더 나아가, 뇌-로봇 인터페이스, 뇌를 닮은 인공지능 등 뇌공학적 응용을 깊이 탐구한다.

김대수

광유전학, 칼슘 이미징을 포함한 여러 신경 조작 및 기록 기술을 활용하여 신경 회로의 기능을 파악합니다. 컴퓨터 비전을 활용하여 개발한 행동분석 플랫폼을 통해 약물과 신경 조작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백세범

계산신경과학적 방법을 기반으로 뇌 인지 지능의 발생 및 진화의 원리, 다중 개체 시스템에서 개별 개체의 행동 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들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합니다.

이상완

우리 연구실은 기계학습 이론과 모델을 바탕으로 강화학습, 추론, 예측인지, 직관과 같은 뇌의 고위수준 사고체계를 인공지능 모델로 이식하고 (how), 이를 바탕으로 뇌가 왜 그렇게 동작하는지를 이해하는 연구를 수행합니다 (why).

권정태

사회성 및 정서를 담당하는 신경회로 및 신경조절물질의 원리를 연구합니다.

이승우

KAIST BINP 연구실은 다양한 신경 및 인지 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뇌 인터페이스 및 신경 보철 기술을 개발합니다.

최민이

퇴행성 뇌질환 환자 유도 줄기 세포를 이용하여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의 원인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치료 예측 플랫폼 개발을 연구합니다.

감태인

뇌 신경질환 연구실은 신경세포의 사멸과 교세포의 신경면역, 나아가 이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신경질환의 원인과 병리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연구한다. 고효율 스크리닝을 비롯한 최신 연구 기술 및 줄기세포, 뇌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을 포함한 다양한 뇌질환에서 나타나는 뇌의 현상을 이해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뇌질환의 발병 원인과 기전을 이해하고, 궁극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형동

우리 연구실은 뇌와 신체 내부기관 (예: 심장, 폐, 위)의 상호작용이 의식적 체험 (예: 지각, 자의식, 자발적 행위, 명상)에서 처리하는 기능적 역할에 대해 탐구한다. 이를 위해 신경과학적 (예: EEG, MEG, intracranial EEG), 공학적 (가상현실, 로보틱스), 신경철학적 접근방법 등을 사용합니다.

박수현

시각 신경과학 연구실은 영장류의 시각 시스템이 어떻게 우리가 세상과 또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연구합니다.

이영준

소프트 신경공학 연구실은 소프트 전자 재료와 신경모사 공학을 기반으로 차세대 신경 인터페이스, 저전력 신경 보철, 유연/신축성 생체전자소자를 연구합니다.

김자경

수면유전학 연구실은 유전자 발현 변화가 수면-각성 패턴에 미치는 영향과 그것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면장애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각성에서 수면으로 전환시키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인자들을 탐색하고 첨단 이미징과 행동학 분석 기법을 통해 수면의 발생과 유지의 메커니즘을 해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하여 수면장애와 그로인한 여러 질환들의 보다 효과적인 진단 및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왜 잠을 자는가?’ ‘왜 잠을 자야하는가?’ ‘무엇이 잠에 들게하는가?’ 라는 질문의 신경과학적 기반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양재현

뇌 노화의 원인을 분석하여 뇌 기능을 안전하게 회복시킬 수 있는 역노화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개발하고, 그 작동 원리를 연구합니다.

김대욱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매일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수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데이터는 정형화되지 않거나 잡음이 많아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특히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에서 두드러지며, 특히 웨어러블 기기로부터 수집되는 생체 시계열 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 연구팀은 계산신경과학, 계산정신의학, 디지털 의료 분야에서 수학적/통계학적 방법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디지털 의료 솔루션을 구현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